오늘 아침도 여전히 하늘 표정이 좋지 못합니다.
주된 비는 그쳤지만, 내륙 곳곳으로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는데요,
다행히 오후부터는 서울 등 서쪽 지역부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, 가을 햇살 아래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
현재 서울 기온 19도로 다소 쌀쌀하지만,
한낮에는 2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7도가량 높겠습니다.
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,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
오후부터 날이 개는 서쪽과 달리 동쪽은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
영서 남부와 영동, 영남 곳곳으로 5~20mm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.
낮 동안에는 서울 28도, 광주 27도, 대구 2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~7도가량 높겠습니다.
다음 주 초반까지 내륙 지방은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,
다만, 14호 태풍 '찬투'가 다음 주 후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.
아직 진로가 유동적인 만큼, 발표되는 태풍 정보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
YTN 홍나실 (hongns2230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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